[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남주가 워킹맘으로서의 자신을 평가했다.
3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극 '미스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남주는 "뽀뽀신은 찍어봤는데 키스신은 처음이다. 립스틱을 한 통을 다 썼다. 데뷔 이래 옷도 가장 안 입은 것 같다. 아줌마가 되니 창피한 게 없어지는 것 같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열정적으로 노출을 감행했다. 사실 두 가지 일을 다 잘하는 워킹맘은 아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엄마로서의 역할을 잘 할 때 쯤 드라마를 하게 되면서 배우의 모습으로 왔을 때 다 까먹었다. 특히 전작이 주말극이고 실생활 연기를 하다 미니시리즈 장르물을 연기하다 보니 어떻게 걸음을 걸었는지, 손짓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나더라. 고혜란은 굉장히 고혹적인 인물인데 나는 그렇지가 않더라. 고혜란의 느낌을 잡는데 3개월이 걸렸다. 이 작품이 끝나고 돌아가면 엄마로서 헤맨다. 나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 역할 다 별로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하고 있고 좋게 평가해주셔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물이다. '웃어라 동해야' '드림하이2' '뷰티풀 마인드' 등을 연출한 모완일PD와 제인 작가의 합작품으로, '시청률퀸' 김남주가 6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라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지진희 전혜진 임태경 고준 진기주 안내상 이경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기대를 모은다.
'미스티'는 '언터쳐블' 후속으로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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