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무엇이 베트남을 뜨겁게 만들었나
Advertisement
"김치 삼겹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한국!"
Advertisement
베트남을 방문 중인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 놀라운 경험담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곳은 지금 한국을 향한 사랑의 외침이 가득하고, 한국 사람만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베트남 축구 역사상 국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이뤄낸 그날, 베트남 전체가 들썩였다. 1975년 베트남이 통일된 이후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열광한 적은 없었고, 이렇게 국민들이 하나가 된 것 또한 처음이라고 한다. 마치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베트남의 축구 열기. 그 뒤엔 한국인 박항서 감독이 있었다.
기적 같은 '박항서 매직'은 어떻게 이뤄졌나
베트남 축구팀은 FIFA 랭킹 112위, 늘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는 약한 팀이지만 축구를 향한 베트남 국민들의 사랑은 그 어느 나라보다 뜨겁다. 지난해 11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부임하자 거의 무명에 가까운 한국인 지도자가 국가대표팀을 맡는다며 베트남 국민들은 축구 협회를 비난했다.
하지만 AFC U-23 대회가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조별예선경기에서 강호인 한국과 호주, 시리아를 만났음에도 1승·1무·1패로 통과하더니,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강과 4강까지 진출한 것이다. 1962년 베트남 축구 연맹 창립 이래 최초로 국제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자 경기를 중계하던 앵커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박항서 감독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베트남 민족의 지도자라 불리는 호치민의 사진 바로 아래에 박감독의 사진이 걸릴 정도로 그는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심지어 그는 뛰어난 업적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노동훈장까지 받으며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오랜 시간 베트남에서 살아온 교민들은 이렇게 변화된 분위기가 놀랍다고 했다. 과거 한국이 월남전에 참전해 베트남과 싸웠던 아픈 역사 때문에 한국 사람을 다소 냉담하게 바라봐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달라진 분위기를 온몸으로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만들어낸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는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를 더 발전시킬 한 걸음이 될 수 있을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베트남을 뒤흔든 '박항서 신드롬'을 알아보고 AFC U-23 결승전 경기가 있었던 그날의 현지 분위기를 베트남 현지 취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육준서 "코 수술 숙제 완료"…조각상 같던 코, 어떻게 변했나[SC이슈]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노홍철, 약에 취한 사자 만졌나…'약물 학대' 의혹 번졌다[SC이슈] -
임형준, 이동휘·김의성 간 이간질 "둘이 안 맞아"…친분 과시→협찬 경쟁 진흙탕 싸움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3."빅리그 입성 도화선되나" 배준호, 2부 아닌 EPL 상대 2026년 첫 득점포→FA컵 데뷔골 폭발…스토크시티 아쉬운 역전패
- 4.[오피셜]"지난 15년간 해외에 진출한 중국 선수 200명 중 1%만이 국대 선발" 中의 팩폭…'설영우 후배' 된 17세 특급에게 점점 커지는 기대감
- 5."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