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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3번째 슈퍼볼 도전 끝에 정상에 섰다. 13년 전 뉴잉그랜드에 졌던 걸 되갚아주었다. 1981년과 2005년 두 차례 슈퍼볼에서 각각 오클랜드 레이더스와 뉴잉글랜드에 졌었다. 필라델피아는 슈퍼볼 이전 NFL 챔피언십에선 세 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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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도 터치다운 3개에다 505야드 전진을 이끌었지만 4쿼터 막판 결정적인 '색(쿼터백이 라인 스크리미지 뒤에 있는 상황에서 수비진의 태클을 당하는 것, 쿼터백이 색을 당하면 10야드 이상 후퇴)에 이은 펌블(태클을 너무 세게 당해 순간적으로 공을 놓치는 경우)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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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2쿼터까지 22-12로 앞섰고, 뉴잉글랜드가 3쿼터 반격했다. 브래디의 패스가 불을 뿜으면서 22-19, 29-26으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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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4쿼터 2분21초를 남기고 쿼터백 폴스의 11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역전했다. 그리고 뉴잉글랜드 브래디가 결정적인 색을 당했다. 뉴잉글랜드 공격에서 브래디가 이날 경기 첫 색을 당했고, 설상가상으로 볼을 펌블하면서 공격권을 넘겨줬다. 승기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필드골까지 더해 8점차 승리를 못박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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