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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민정은 달랐다. 지난 D-30 미디어데이 때 가진 인터뷰에서 올림픽 전 보완해야 할 점으로 꼽았던 '스타트'와 '스피드'는 몰라보게 향상된 모습이었다. 그녀의 '업(UP)'된 스피드는 3000m 계주에서 제대로 발휘됐다. 23바퀴를 앞두고 이유빈(17·서현고)이 중심을 잃고 넘어졌지만 쏜살같이 달려온 최민정이 바통을 이어받은 뒤 캐나다, 헝가리, 중국과의 간극을 좁혀나갔다. 남자 선수들도 신경을 써서 레이스를 펼쳐야 할 수 있는 8초대 랩타임을 찍으면서 넘어지고도 1위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 감독도 "시즌 전 컨디션 조절이나 스피드 업을 한다. 그런데 내가 본 것 중 이번 500m를 준비하면서 기록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본인 스스로도 만족해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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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강력한 기술과 체력을 보유하고 있던 최민정은 자신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스피드와 스타트 능력까지 갖추면서 이제 '천재'에서 '괴물'로 변신했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유일한 벽이었던 500m만 넘으면 동·하계올림픽 사상 전무후무한 4관왕도 불가능이 아니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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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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