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피겨스케이팅선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23)가 19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노출 사고를 겪었다.
이날 파파다키스는 기욤 시제롱(24)와 함께 연기를 펼치던 중 의상이 흘러내리는 바람에 상반신 일부를 노출했다.
시제롱이 파파다키스를 들어올리는 동작에서 의상이 같이 위로 말리면서 상의를 고정하는 목 부위 후크가 풀린 것.
파파다키스는 옷이 풀린 것을 알아채고 여러 차례 손으로 옷매무새를 바로잡았지만, 시제롱 팔에 기대어 눕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신체 일부가 중계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이 장면은 생중계 됐으며 경기장의 슬로우 모션 스크린을 통해 계속해서 리플레이 됐다.
아찔한 사고에도 무사히 경기를 마친 파파다키스는 "정말 신경 쓰였다. 올림픽에서 최악의 악몽이 일어났다"며 "계속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런 사고에도 멋진 연기를 해낸 우리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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