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 여자 컬링이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1위를 확정했다. 2경기를 남기고 4강(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1위를 굳히며 4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Advertisement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전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쳤다. '강팀 킬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다. 세계랭킹 1위 캐나다, 2위 스위스, 컬링 종주국 영국(4위), 5위 스웨덴을 차례로 무너뜨렸다. 외국 언론들은 한국의 놀라운 상승세와 환상적인 경기력에 주목했다. 한국 여자 컬링은 4년 전 소치올림픽에 첫 출전해 8위를 했었다.
Advertisement
빨간 스톤을 잡은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1~3엔드 선공으로 나가 스틸(선공 팀이 점수를 얻는 것)에 성공했다. 1~3엔드 9점씩 더해 크게 앞섰다. 예선 탈락이 이미 확정된 OAR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듯 집중력이 떨어졌다. 쉬운 샷을 자주 미스했다.
Advertisement
OAR은 4엔드에야 비로소 힘겹게 1점을 뽑아 1-9가 됐다. 하지만 한국은 5엔드에 2점을 뽑아 점수차를 10점으로 더 벌렸다.
한국의 예선 마지막 9차전 상대는 덴마크(21일 오후 8시5분)다. 준결승전은 23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이번 올림픽 여자 컬링(4인조) 경기는 10개국이 9개 경기씩 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 캐나다, 덴마크, 일본, 중국, OAR, 스웨덴, 영국, 스위스, 미국이 출전했다. 컬링 4인조는 팀별로 스톤 8개를 사용하며 10엔드로 승부를 낸다. 강릉=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은.
아침 경기인데 좋은 결과 나와서 기쁘다.
-1위를 확정했는데.
딱히 예선 1위는 큰 의미가 없다. 예선에 집중할거다. 준결승 어떻게 할 지 상의해서 집중하겠다.
-'영미'가 유행어가 됐다.
아직 그런 거 잘 모르겠다. 관중석에 제 플랜카드가 걸려서 좀 그랬다. (김민정 감독)리드와 세컨드가 주목을 잘 받지 못한다. 컬링에서 관심을 덜 받는 포지션이다. 영미가 열심히 해서 주목받는 거 같다.
-김은정이 '영미'를 부르는 어조에 따라 지시 내용이 다른 건가.
스킵 은정이가 내 이름을 급하게 부르면 빨리 닦으라는 뜻이다. 천천히 부르면 기다리라는 거다.
-이름을 안 부를 때도 있나요.
제가 안 불리면 선영이가 닦고 있다. (김 감독) 이번 대회에는 은정이가 영미를 많이 찾는다.
-조율을 잘 하는 것 같다.
은정이랑 동생들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 잘 하고 있는 거 같다. 동생들이라 많이 긴장한다. 저와 은정이는 침착하게 만들고 싶었다. (감독)영미에게 그런 역할을 부탁했다. 조율을 부탁했다. 잘 해주고 있다.
-어떤 식으로 조율하나.
부드럽게 하는 스타일이다. 조용하게 타이르는 스타일이다.
-체력 부담 없나.
체력 부담 없다. 이것 보다 더 빡빡한 일정도 다 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이동휘 믿었다가....협찬 불발에 임형준 '3개월 할부' 씁쓸 -
송은이, 개그에 소신발언 "남 비난하는 경우 많아, 보기싫어 고쳤다" -
‘왕과 사는 남자’ 300만 돌파…설 연휴 53만 동원, 단숨에 손익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