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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지난 4일에 벌어진 1차전에서 0대3 완패를 당했다. 그래도 맨시티 팬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전부터 경기장 주위에 엄청난 기운이 흘렀다. 팬들은 승리를 외쳤다. 흐린 날씨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았다. 경기 3시간전부터 선수들이 입장하는 입구로 팬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맨시티의 승리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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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리버풀 선수들은 지하에 있는 비밀통로로 입장했다. 1차전 리버풀 팬들의 맨시티 선수단 버스 공격 사건으로 과열된 분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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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걸맞게 세계 각지에서도 이 경기를 집중했다. 경기 시작 전 sky sports, BT Sports, BBC등 유럽 방송사와 아시아, 남미 등의 방송사에서 나와 취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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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카리우스가 볼을 늦게 처리하자 동시다발적으로 야유를 퍼부었다. 또한 리버풀 선수들이 시간을 끄는 듯한 플레이를 하면 바로 야유가 나왔다. 리버풀 선수들이 경기력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만큼의 맨시티 팬들의 야유였다. 리버풀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했다.
반면 맨시티 선수들의 모든 플레이에 함성을 보냈다.
전반 13분에는 마네와 오타멘디의 충돌 때 관중들이 "퇴장(OFF)"를 외치며 마네의 퇴장을 요구했다. 마네가 옐로카드를 받았을 때도 항의의 표시로 야유를 보냈다.
경기가 조금씩 과열되었다. 관중 전체가 스털링이 공격중 넘어질 때, 두번의 장면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것에 항의했다. 선수들도 거칠어졌다. 평소보다 조금씩 더 뛰며 무리하다 싶을 만큼 계속해서 움직였다. 몸싸움도 많아졌다.
과열된 전반이 끝난 이후 맨시티의 감독 펩이 퇴장 당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린 후에 심판진에게 가서 거칠게 항의 했다. 뒷걸음질을 치며 심판을 향해 항의의 제스쳐를 보냈다. 심판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퇴장시켰다.
욕설과 퇴장 그리고 YNWA
후반에 사건이 터졌다. 리버풀 살라의 동점골이 터지자 리버풀 팬들이 환호했다. 맨시티 관중들 사이에 섞여 있던 리버풀 관중들 역시 자신들도 모르게 환호했다. 그러자 맨시티 팬들이 욕설을 하며 응원한 리버풀 팬들을 지목했다. 물리적인 힘을 쓰려고 하는 맨시티 팬도 있었다. 맨시티 팬들은 리버풀 팬들을 내보내라고 소리쳤다. 10명 남짓의 리버풀 관중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경기장 직원들에게 끌려 나갔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 역시 퇴장을 거부하며 직원들과 대치했다. 격한 몸싸움까지 벌였다. 결국 맨시티 팬들 사이에 섞인 리버풀 팬들은 모두 경기장 밖으로 내보내 졌다.
후반 32분 피르미누의 쐐기골이 터졌다. 맨시티 관중들은 일어나서 집으로 향했다. 리버풀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경기 종료 직전 리버풀 팬들은 '유 윌 네버 워크 얼론(You'll never walk alone)'을 불렀다. 리버풀로 마무리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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