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의 요르단여자축구아시안컵 4강행 운명이 13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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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014년 베트남아시안컵 우승국, '디펜딩챔피언'이다. 2011년 FIFA여자월드컵 우승, 2012년 런던올림픽 준우승, 2015년 캐나다월드컵 준우승까지 아시아 여자축구의 빛나는 역사를 써왔다. 2016년 다카쿠라 감독의 부임 이후 '레전드' 사와 호마레 등 월드컵 우승 세대들이 줄줄이 은퇴하고, 세대교체기를 맞으며 변화를 겪고 있다. 이와부치 마나, 다나카 미나 등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패스워크나 템포, 조직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여전히 강팀은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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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006년 아시안컵 이후 10번의 맞대결에서 호주에 5승1무4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4년전 베트남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호주와 2대2로 비긴 일본은 결승에서 호주를 1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호주와의 최근 2경기에선 2골차로 2연패했다. 2016년 2월 리우올림픽 예선전에서 1대3으로 패했고, 지난해 4개국 친선대회에서는 2대4로 패했다. 상승세의 호주가 강한 자신감으로 일본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호주의 우세를 점친다. 일본의 수비라인이 피지컬과 스피드를 겸비한 호주 공격수들을 어떻게 공략할지가 승부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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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장에서 호주-일본전 승부가 갈리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한국이 베트남을 1대0 이상으로만 이기면 1승2무(승점5), 한국은 조2위로 4강에 오른다. 사상 첫 2회연속 월드컵행을 확정함과 동시에 A조 1위 중국에 맞서 아시안컵 사상 첫 결승행을 노리게 된다. 일본과 호주의 10차례 맞대결에서 무승부는 단 1번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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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본을 상대로 치밀한 승점 전략, 빈틈없는 철벽수비로 무실점 2무를 기록한 윤덕여호는 월드컵 티켓을 넘어선 3위 이상의 성적을 목표 삼고 있다. 전년도 아시안컵 1~3위는 다음 대회에 자동출전권을 얻는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지난해 북한전처럼 피말리는 예선전을 또다시 겪어야 한다. 조소현, 정설빈, 김도연, 전가을 등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그 가시밭길을 또다시 걷게 할 수는 없다. 우리가 헌신하고 한발 더 뛰어서 월드컵 티켓은 물론 3위 내에 꼭 들어야 한다"는 각오를 피력해왔다.
암만(요르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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