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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현(우도환 분)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이별을 선언한 은태희(박수영 분)는 시현의 집에서 나오기 위해 명정재단 기숙사에 재입주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태희는 학기초 기숙사 신청이 단순한 오류로 취소된 것이 아니라, 태희처럼 보이는 누군가 재단에 전화를 걸어 취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 주변의 일들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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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는 이모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 날의 일을 물으며 셜록 홈즈급 추리에 들어간다. 태희는 과거 최수지(문가영 분)의 차를 보고 기시감을 느꼈던 일을 떠올렸고, 무엇인가 말끔히 설명되지 않자 의혹을 갖고 병원에 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 이때 갑자기 병원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고, 명 대표가 응급조치를 하며 "움직일 수 있겠어요?" "다리가 많이 다친 것 같은데"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사고 당일 들었던 범인의 목소리라는 것을 기억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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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는 자신을 아프게 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된 것보다, 그가 거짓말을 해서 시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사실에 더 신경이 쓰여 변명만 하는 명 대표를 강하게 압박한다. 태희가 "엄마가 하지도 않은 잘못으로 시현이가 얼마나 죄책감을 느꼈을지 상상은 해보셨어요?"라고 다그치자 명 대표는 당시 시현의 어머니가 남편의 첫사랑이자 태희의 어머니 설영원(전미선 분)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시현에게 차마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며 빠져 나가려 한다. 태희는 그런 명 대표에게 "자기 잘못만 정확히 인정하세요"라며 "시현이한테 모든 걸 털어놓고 진심으로 사과해주세요. 시현이가 더는 죄책감 느끼지 않도록. 그럼 저도 신고는 안 할게요"라고 솔로몬급 제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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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은 명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태희를 실감나게 연기해냈다. 헤어진 연인 앞에서 미련이 남아있지만 괴로운 감정이 드러나는 말투에 의구심을 풀고자 하는 마음으로 어쩔 수 없이 질문을 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자신의 뺑소니범 앞에서 굽히지 않고 논리적으로 변명에 반박하며 굴복시키는 당당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연인을 염려할 때에는 한없이 부드러운 모습을 보이며 태희에 완벽 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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