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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날 승리 뒤 "김태균(9회초 2루타)과 이성열 등 베테랑들이 잘 해줬다. 베테랑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던 경기였다. 샘슨 역시 제구가 좋았고, 볼넷이 없을만큼 공격적으로 승부한 것도 고무적이다. 에이스로서 안정감있게 제 역할을 해줬다. 어려운 경기에서 연패를 끊은 만큼 우리 선수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하루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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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은 KIA 킬러로 등극할 조짐이다. KIA전을 기점으로 완전히 살아났다. 샘슨은 지난 12일 KIA전에서 3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당시 6이닝 3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투를 뽐냈다. 그날 이후 샘슨은 상승세다.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를 맞아 6이닝 4안타 3실점(1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이날 호투까지 3경기를 연거푸 잘 던졌다. 10점이 넘어가던 평균자책점은 4.68까지 떨어졌다. 이날 샘슨은 최고구속 150km 강속구에 120km 언저리의 커브를 적절히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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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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