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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불펜 필승조의 서 균 박상원 박주홍,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 외인 원투펀치 키버스 샘슨-제이슨 휠러 등 새 얼굴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응원단도 올해 젊은 피를 수혈했다. 새얼굴인 막내 치어리더 조연주씨(19)가 한화팬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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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지난해 9월부터 치어리더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울산 출신으로 부산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신입생 새내기다. 치어리더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눈코 뜰새 없다.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원정경기는 다니지 못하고 대전 홈게임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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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년이 채 안된 햇병아리 치어리더지만 프로배구 치어리더로도 꽤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조씨는 "프로야구치어리더 활동을 한 지 얼마 안됐지만 처음 야구장에 왔을 때의 충격은 대단했다. 저기부터 저~끝까지 관중들로 꽉 들어찼다. 프로야구 인기를 피부로 절감했다"며 "올해 한화 이글스가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응원할 때도 전혀 힘들지 않다. 한화가 꼭 가을야구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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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알아보는 이가 많다. 사진촬영 요청도 쇄도한다. 조씨는 "팬들께서 부족한데도 예쁘게 봐주신다. 과분한 칭찬이고 사랑이다. 야구장에서 더 즐거우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0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던 한화지만 올해는 웃음꽃이 핀다. 야구장엔 흥겨움이 넘친다. 치어리더들도 신이 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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