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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는 괴짜 법의관과 초임 검사의 공조수사를 다룬 장르물로, 시선을 사로 잡는 영화 같은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흠 잡을 곳 없는 배우들의 명품연기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동시에 '웰메이드 수사물'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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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부지검 형사8부로 첫 출근한 은솔은 현역 국회의원 아들 오필중 아내의 살인 사건을 맡게 되면서 검찰수사관 강동식(박준규 분), 검찰실무관 천미호(박희진 분), 강력계 형사 차수호(이이경 분)와 함께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사건 현장에서 은솔이 오필중 아내인 권희경 시신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해 실수가 일어나고 법의관 백범이 이를 참지 못해 은솔을 현장에서 쫓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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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은솔은 자신의 수사방향과 다른 백범과 사사건건 부딪치는 와중에 오필중을 심문하며 권희경 사건의 진실을 쫓고자 고군분투한다. 드라마 말미에는 재판장에서 은솔이 오필중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중 백범이 법정문을 열고 등장하는 강렬한 엔딩을 선사하며 사건에 대한 새로운 진실을 예고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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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검법남녀'는 감각적인 영상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로운 스토리를 펼쳐, 극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다음 화를 기다리게 만든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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