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알려진대로 박해미는 남편 황민씨의 사고를 수습하느라 현재 뮤지컬 '오 캐롤'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동료 배우들은 영상을 통해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내야 한다", "환하게 웃는 선배님의 모습을 빨리 다시 보고 싶다" 등 따뜻한 격려의 멘트를 전했다. 이들 외에도 '오 캐롤'에 출연 중인 다른 배우들도 곧 응원 릴레이에 곧 동참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그렇다면 박해미는 언제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까.
Advertisement
박해미는 4일 제작사인 쇼미디어그룹 측에 "공연에 복귀해서 웃고, 춤추고 노래를 한들 그게 피눈물이 아니겠느냐"며 처절한 심경을 토로했다. 제작사 역시 출연을 강권할 수 없어 망연자실에 빠져 있다.
Advertisement
Loading Video...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1984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뮤지컬에 데뷔한 박해미는 가창력과 연기력, 그리고 개성 강한 외모를 바탕으로 신인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러던 2004년 뜻밖의 기회가 왔다. 뮤지컬 '맘마미아!' 국내 초연에서 외국의 크리에이터들이 한국배우들을 상대로 최초로 오디션을 실시했다. 박해미는 이들의 눈에 띄어 주인공 '도나' 역을 움켜쥐었고 마침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나이 마흔을 넘어 드디어 주머니 속의 송곳이 밖으로 비져나온 것이었다.
이때 드라마 관계자 몇 명이 '맘마미아!'를 관람하며 박해미를 눈여겨 보았고, 그래서 출연한 게 최고시청률 44.9%를 기록한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2005)였다.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2006)에서 매력 넘치는 코믹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모으며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늦깍이 스타로 화려한 배우 인생을 살아왔지만 개인적으로 박해미는 남편의 사업실패 등으로 가계를 도맡아 책임져야 했다. 최근에도 뮤지컬 2편과 드라마 1편 등에 겹치기 출연할 만큼 '열심히' 살아야만 했다.
공연계의 오랜 관용 표현이 하나 있다. 'Show must go on'이다. '공연은 계속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배우에게 아무리 슬프고 힘들고 괴로운 일이 벌어져도 무대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말은 쉽다. 하지만 인생의 수많은 난관을 오로지 자신의 의지로 헤쳐나온 그이기에 책임을 다한 이후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주기를 동료와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배우이자 인간' 박해미의 'Show'는 멈춰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백지영♥정석원, 강남80평 아파트 살아도...주식 안 하는 '청정 자산' 자랑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생활고 루머 김장훈, 호텔 전경+풀빌라 인증샷 "저는 부자입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류현진 2이닝 무실점→김주원 결승 스리런포…류지현호, '왕옌청 선발' 한화에 5-2 승리 [오키나와 현장]
- 5.[슈퍼컵 리뷰]"정정용의 전북도 무섭다" '모따 결승골→이적생 동반 맹활약'으로 대전 2-0 꺾고 K리그 슈퍼컵 우승+상금 2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