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떠오르는 윙어가 있다. 릴의 니콜라 페페다.
페페는 지난해 앙제에서 릴로 이적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인 페페는 폭발적인 드리블을 앞세워 릴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에도 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측면 뿐만 아니라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갖췄다.
그런 페페를 향해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일단 아스널이 페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페페의 에이전트와 협상까지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1월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페페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도 페페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맨유도 뛰어들었다. 17일(한국시각) 프랑스 언론 텔레풋은 맨유가 페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아스널과 마찬가지로 1월이적시장에서 페페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