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반환점을 돈 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3무(無)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배우 최진혁, 송하윤이 주연을 맡아 지난 9월 5일 첫 방송된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극본 최지연 / 연출 김가람 /제작 IHQ, 골든썸)은 지난 9월 27일 8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돌았다. 이 드라마는 8회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TV 내 하이라이트 누적 조회수가 이미 500만 뷰를 넘어설 정도로 'SNS에서 더 뜨거운 드라마' '1030세대가 열광하는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그 배경을 따져보면 '마성의 기쁨'은 3가지가 없었다. 일단 '연기 구멍'을 찾아볼 수 없다. 최진혁, 송하윤은 각각 공마성과 주기쁨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놀라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1회를 비롯해 6, 8회에서 각각 키스신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든 이 드라마는 이호원, 이주연을 비롯해 이수지, 권혁수, 장인섭, 김민상 등 탄탄한 조연진의 활약 덕분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마성의 기쁨'에는 쪽대본이 없다. 사전제작 드라마로 기획돼 지난 6월 촬영을 시작한 '마성의 기쁨'은 지난달 22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폭염을 비롯해 주 52시간 시행으로 촬영 시간이 줄어들며 예상보다 촬영 일자가 늘어났지만 일찌감치 촬영을 마치며 편집 및 후반작업에 공을 들일 수 있었다. 그 결과 진부하지 않은 로코가 탄생됐다는 평을 받을 수 있었다.
끝으로 '마성의 기쁨'에는 악플이 없다. 방송 전에는 '재벌 2세와 한물간 여배우의 사랑 이야기'가 다소 식상하다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이런 걱정은 단박에 날아가 버렸다. 배우들의 호연과 세련된 연출이 결합되며 장면 장면마다 '영화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마성의 기쁨'과 관련된 기사와 관련 콘텐츠에는 악플을 찾아보기 어렵다.
제작사 측은 "기대 이상의 평가가 나와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마성의 기쁨'을 지켜봐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이미 촬영을 마친 '마성의 기쁨'은 빈틈없이 후반작업을 통해 더 쫀쫀한 후반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성의 기쁨' 9회는 오는 3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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