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지섭과 남규리의 슬픈 과거가 그려졌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소지섭)과 최연경(남규리)의 슬픈 인연이 그려졌다.
이날 미행당하고 있는 최연경은 버스에 올라 김본을 만났다. 김본에게 "마지막 파일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USB를 건냈고, 김본은 "오늘이 디데이다. 항상 같은 동선으로 움직여라. 마지막 베이커리 가게에 우리 요원이 배치되어 있을거다"라고 설명했다.
"조금 무섭습니다"는 최연경에게 김본은 "걱정마라. 내가 계속 지켜보고 있을거니까"라고 안심시켰다. 이에 최연경은 "서울에 가면 남산타워에서 모히토 한 잔 꼭 사주셔야 합니다"는 말을 남기고 버스에서 내렸다.
김본의 작전대로 미행을 따돌린 최연경은 베이커리 뒷문으로 빠져나갔다. 김본을 보고 환하게 웃는 최연경은 총을 맞았고, 김본은 "안돼"라고 오열했다.
작전이 실패해 권영실(서이숙)이 철수 명령을 내렸지만 김본은 최연경을 끌어 안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 순간 최연경을 쏜 건물에서 킬러 케이(조태관)를 보고 뒤쫓았다. 추격끝에 몸싸움을 벌였지만, 김본 역시 누군가가 쏜 총에 맞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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