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퍼드브릿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바로 최전방 고민이다.
4일 밤(현지시각) 첼시는 비데오톤FC(헝가리)와의 2018~2019시즌 유로파리그 L조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알바로 모라타가 결승골을 넣었다. 첼시는 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렸다.
승리를 거뒀지만 첼시의 공격력은 답답했다. 최전방이 문제였다. 사리 감독은 이날 모라타를 최전방으로 집어넣었다. 주전 원톱으로 뛰고 있는 올리비에 지루를 아예 명단에서 제외했다. 주말에 있을 사우스햄턴 원정을 위한 체력 안배 차원이었다. 동시에 모라타가 한 수 아래인 비데오톤을 상대로 골을 넣는 것으로 자신감을 키우게 하기 위한 생각도 있었다 .
그러나 알바로는 사리 감독의 기대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최전방에서의 움직임이 부족했다. 특히 전반 15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슈팅했음에도 볼은 골문을 빗나갔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모라타는 여러차례 찬스를 놓쳤다. 팬들은 아쉬움의 탄식을 쏟아냈다.
결국 사리 감독은 후반 들어 에덴 아자르와 로스 바클리 등을 넣었다. 2선 자원에 힘을 실었다 .모라타에게 더욱 많은 지원을 해줬다. 적중했다. 모라타는 결국 결승골을 뽑아냈다. 윌리안의 헤딩패스를 받아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모라타는 포효했다 .사리 감독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모라타는 아직 기대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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