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을밤 감성을 자극할 '너무 한낮의 연애'가 오늘(5일) 밤 10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너무 한낮의 연애'(연출 유영은)는 지상파 유일의 단막극시리즈 'KBS드라마스페셜 2018'의 네 번째 작품으로 19년 전 연애라고 하기에도, 연애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묘한 관계를 가진 두 남녀가 우연히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박세완과 전성우의 풋풋한 첫사랑으로 시작해 최강희와 고준의 어른 멜로로 이어지기까지, 가을 밤 감성 폭발의 진수를 보여줄 '너무 한낮의 연애',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1. '젊은 작가상' 대상 수상작이 안방극장으로
'너무 한낮의 연애'는 섬세한 필력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금희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너무 한낮의 연애'는 2016년 '젊은 작가상'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독특한 캐릭터 서사를 인정받은 작품. 섬세하고 아름다운 감성이 돋보이는 이 소설이 브라운관을 통해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됐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잠자고 있던 첫사랑 감성을 깨워낼 이야기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다. '너무 한낮의 연애'는 반짝반짝하고 순수했던 그 날의 기억들을 다시금 꺼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줄 것이다. 특히 제작진은 1999년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구현하기 위해 음악부터 미술 효과, 아날로그적 분위기까지 모든 것을 꼼꼼하게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련하고 그리운 그 때 그 감성에 촉촉이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3. 최강희X고준 박세완X전성우가 보여줄 첫사랑의 '과거와 현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아온 최강희와 고준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전작 '추리의 여왕' 시리즈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최강희는 첫사랑의 그녀 '양희'로 변신한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온 '필용'역의 고준은 일상에 지친 직장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박세완과 전성우는 각각 어린 시절 속 양희와 필용 역을 맡았다. '같이 살래요'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박세완과 신예 전성우의 신선한 조합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 특히 19년 만에 재회한 이들의 '같은 듯 다른' 과거와 현재를 따라가다 보면 섬세한 감성 멜로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감각적인 연출과 신선한 소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UHD 단막극시리즈 'KBS 드라마스페셜 2018'. 특히 올해에는 모든 작품이 UHD/HD로 동시 방송되어 4K급의 최고급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KBS드라마스페셜 2018-너무 한낮의 연애'는 오늘(5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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