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도안 리츠(20·흐로닝언·네덜란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 언론 히가시스포츠웹은 18일 '2020년 도쿄올림픽 에이스로 꼽히는 도안 리츠에 깜짝 가격이 붙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에이전트 타로 마사오의 말을 빌려 '도안 리츠의 이적금은 무려 1억 유로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뛰던 도안 리츠는 지난 여름 흐로닝언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최근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신설한 코파 트로피 후보 10인에 선정됐다. 코파 트로피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21세 이하(U-21)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지안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 등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일본은 4대3으로 승리했다.
에이전트 타로 마사오는 "유럽 클럽의 스카우트에게 얘기를 들었다. 흐로닝언이 도안 리츠를 당장 팔지 않겠지만, 네덜란드나 독일 등의 클럽으로 이적할 때 이적금으로 2000만 유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안 리츠는 가가와 신지, 혼다 게이스케 등을 뛰어 넘는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1억 유로의 가격이 붙는 첫 번째 일본이 선수가 되는 것은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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