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은 OCN 토일오리지널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에서 해킹 마스터 임병민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통쾌한 사기 활극 속 범죄수익환수 팀의 팀워크 역시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송승헌, 정수정, 태원석과의 각양각색 케미로 재미를 높이고 있는 이시언의 활약을 짚어봤다.
#이시언-송승현, 하찮은 대장(?)과 실질적 부하(?)의 유쾌함!
이시언(임병민 역)은 앞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플레이어' 촬영장 공개와 함께 송승헌(강하리 역)과의 남다른 친분을 입증한 데 이어 드라마 속에서도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늘 작전을 주도하는 강하리(송승헌 분) 앞에서 능청스럽게 대장 행세를 하며 하찮은(?) 매력을 뿜어내는 것. 자신의 천재적인 해킹 실력에 자아도취한 임병민(이시언 분)과 이를 귀엽게 쥐락펴락하는 강하리의 관계성은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시언-정수정, 리얼리티 200%! 이게 바로 현실 남매!
극 중 임병민은 차아령(정수정 분)과 붙을 때면 유치찬란한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새로 산 옷을 자랑하며 관심을 요구하는가 하면 그녀를 신나게 놀리다 촌철살인에 당해 펄쩍 뛰는 등 철없는 오빠미로 보는 재미를 안기고 있다. 그러나 차아령이 위험에 빠진 순간에는 주저 없이 달려가 뜻밖의 든든함까지 입증, 임병민이 가진 따스한 내면을 엿보이게 한다.
#이시언-태원석, 두뇌천재와 주먹요정의 투닥 케미!
범죄수익환수 팀의 두뇌를 맡고 있는 임병민은 주먹을 맡고 있는 도진웅(태원석 분)은 극과 극을 달리는 능력치처럼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거린다. 특히 도진웅이 없는 곳에서 몰래 디스하는 것은 물론 당당히 앞담화(?)까지 감행하지만 결국은 '거대한 힘'에 지고 마는 허약한 종잇장 같은 몸연기로 더욱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어떤 상황, 어떤 캐릭터와 붙어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극을 이끌고 있는 배우 이시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OCN 토일오리지널 '플레이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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