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이지스가 원주 DB 프로미에 18점차 대승을 거뒀다.
KCC는 26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홈경기서 브랜든 브라운(29득점-15리바운드)과 마퀴스 티그(18득점-8어시스트) 송교창(18득점-5리바운드)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저스틴 틸먼(28득점-10리바운드), 마커스 포스터(23득점-5리바운드-4어시스트) 김현호(14득점) 등이 버틴 DB에 101대83으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하승진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DB를 상대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1쿼터부터 KCC가 크게 앞섰다. KCC가 브라운이 혼자 11득점을 넣으며 21점을 넣는 동안 DB는 3점슛 9개를 던졌으나 모두 실패했고, 2점슛도 12개 중 단 3개만 성공하는 극심한 슈팅 난조에 빠졌다. 21-7, 14점차.
2쿼터에 공격 농구가 이어졌고, 이번에도 KCC의 공격이 더 좋았다. KCC는 브라운과 티그 외에 송교창과 정희재 등 국내 선수들이 득점에 고루 가담했지만 DB는 틸먼과 포스터 외엔 제대로 득점을 하는 선수가 없었다. 결국 전반을 52-33, 19점차로 KCC가 리드했다.
3쿼터엔 83-55로 28점차까지 벌어졌다. 4쿼터 중반까지도 20점차 이상의 차이가 계속됐고, 결국 한번의 위기도 없이 18점의 큰 점수차로 KCC의 승리가 마무리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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