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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하면서 만나는 게 힘들다는 영재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기에 질문을 멈췄던 준영. 결국 이제는 돌아오지 않을 스물일곱의 여름, 준영은 영재와의 시간에 작별인사를 고했고, 영재 때문에 됐던 경찰을 그만뒀다. 영재 역시 준영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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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부터 목표는 없어도 계획은 철저했던 준영은 무계획으로 떠났고, 이를 걱정하는 친구들에게 준영은 "계획대로 산다고 계획대로 되는거 하나도 없더라"고 털어놨다. 준영은 정처없이 여행지를 돌아다녔고, 여행을 통해 준영은 이별의 상실과 아픔을 극복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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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준영은 수석셰프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뿌리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5년만에 다시 서울로 돌아온 것.
세은과 알콩달콩한 연애도 이어갔다. 그리고 준영은 세은에게 프러포즈했다. 준영은 "그동안 너에게 못해준 게 너무 많아서 미안한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청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