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와 창원 LG 세이커스가 나란히 승리했다..
KGC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가진 서울 SK 나이츠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경기에서 73대61로 이겼다. 랜디 컬페퍼가 18득점, 오세근이 17득점을 기록했고, 배병준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5득점 하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KGC는 4연승을 기록하면서 시즌 전적 8승4패로 1위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8승3패)를 0.5경기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LG는 같은날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전주 KCC 이지스전에서 77대68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전반에만 50-24로 크게 앞섰고, KCC의 추격을 따돌리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부산 KT 소닉붐은 부산실내체육관에서 가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전에서 101대85로 이겼다. 오리온은 이날 패배로 연패가 9경기째로 늘어났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