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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3, 4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3%,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더불어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던 상황.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가 눈 뗄 틈 없이 전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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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태항호는 첫 회부터 온 몸을 내던지는 열연으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극중 나왕식은 엄마 백도희를 찾아 나섰다가 도로에 떨어진 차 마크 조각과 흥건한 피를 발견하자, 불안한 기운을 드러냈던 터. 이어 황제 이혁(신성록)의 별장에서 자신이 주운 차 마크 조각이 일치하는 차량을 발견한 나왕식이 별장 안을 기웃거리는 순간, 갑작스럽게 차를 몰고 도망치는 황제 이혁의 모습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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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나왕식은 마필주에게 피가 묻어있는 황제 차의 마크를 건네면서 도움을 청했지만, 이혁의 명령을 받은 마필주는 도리어 나왕식을 납치했던 상태. 결국 의식을 차린 나왕식은 마필주가 이혁의 심복이라는 걸 알아챘고, 마필주 일행과 격한 몸싸움을 벌인 후 다리에서 뛰어내리면서 도망쳤다. 그러나 나왕식을 뒤쫓아 온 마필주와 또 다시 부둣가에서 사력을 다한 육탄전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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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태항호는 140kg 거구인 나왕식을 표현하기 위해 온 몸에 특수 분장까지 감행하면서 열정을 불태웠다. 거칠고 힘든 장면이 많았지만 아랑곳없이 혼신의 연기를 다했다. 전심전력으로 나왕식 역할에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태항호로 인해 '황후의 품격'의 극적 연결고리가 더욱 탄탄해졌다"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최진혁의 나왕식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