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래퍼 산체스가 '부모 사기 논란'과 동생 마이크로닷의 '자진 하차' 발표 속에도 컴백 예고를 알려 구설수에 올랐다.
26일 커뮤니티에서는 형 산체스가 가족의 최악의 위기 속에 개인 앨범 홍보중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형 산체스의 SNS 프로필에는 "새로운 음원 2018.12.6"라는 날짜가 중앙 상단에 자리하고 있다. 다음주 발매 예정인 자신의 앨범 소식을 알린 문구다.
산체스는 부모의 20억대 사기 논란과 피해자들의 잇따른 증언에 예능 대세로 떠오른 동생 마이크로닷이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와중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인 상황. 여기에 더해 자신의 앨범 홍보 활동을 알리는 문구가 걸린 SNS 대문에 네티즌들은 '올린 시점'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건 이후에 올렸다면 대단한 패기" "사건 전부터 올려졌다면 마땅히 지금은 내려졌어야 하는 상황" "동생도 모든 것을 내려놓은 이 상황에 본인이 음악으로 컴백을 할 수 있나" 등의 비판적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부모 사기 사건을 산체스와 마이크로닷이 몰랐을 리 없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아 안타깝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 낙농업 농가의 줄도산을 일으킨 20억대 사기설의 주인공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피해자들의 증언과 당시 고소 확인 문서가 공개되면서 급사과했다. 마이크로닷은 "5살이라 잘 몰랐다"며 항변했지만, 일부 피해자들이 "몰랐을 리 없다. 방송국에 찾아간 피해자도 있었고, 최근에 마이크로닷 산체스 형제가 고향까지 다녀가 친척들을 만났다"고 반박하자 '연좌제는 안된다'던 여론이 급반전 됐다.
또한 마이크로닷은 "아들로서 책임지겠다"며 피해자에게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소속사와 경찰의 연락이 닿지 않아 뉴질랜드 도피설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또한 뉴질랜드의 부모 또한 운영하던 식당을 정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하지만 지난 23일 한 매체가 지인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닷은 한국에 있다"고 전했으며, 마이크로닷 어머니 또한 "한국에 빨리 들어오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한편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대규모 대출 사기 후 해외 도피이민 혐의를 인정하고,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 씨 부부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신씨 부부의 사기 혐의는 지난 1999년 7월 이후 기소중지 상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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