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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우의 불편한 사회생활이 시작된 이날, 고시원에서는 섬뜩한 일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밤 변득종-변득수(박종환) 형제와 시비가 붙었던 안희중이 비어있다던 고시원 4층에 감금된 것. 쌍둥이와 홍남복(이중옥)에게 폭행을 당했는지 엉망이 된 얼굴로 기회를 보던 안희중은 자신을 지키던 변득종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지명수배자인 자신을 오래 뒤쫓던 차성렬(송욱경)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여기 미친놈들이 막 죽이려고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는 발소리를 죽인 채 4층을 벗어나려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어느새 다가온 유기혁(이현욱)이 그를 장도리로 내리친 것. 첫인상부터 수상쩍었던 고시원의 타인들이 실제로도 위험한 인물들임이 낱낱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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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고 친절한 의사로 오늘도 다정하게 환자를 치료했던 서문조. 들고 있던 케이크 상자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 안에서는 케이크 대신 셀 수 없이 많은 주사기가 쏟아졌다. 살인을 목도했음에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았던 그는 유기혁의 목에 주사기를 내리꽂으며, "아저씨는 역시 실패작이었어요. 나는 예술을 하는 거예요. 그냥 살인이 아니라"라고 읊조렸다. 그리고는 "그러게 왜 내 허락도 없이 이런 짓을 했어요. 우리 규칙이 있는데"라며 유기혁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고, 죽어가는 그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동안 수고했어, 자기야"라고. 얇은 벽의 작은 구멍 사이로 종우를 훔쳐보던 소름 끼치는 눈의 주인공이 304호 서문조라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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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5%, 최고 4.1%를 나타내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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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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