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가 유쾌한 에너지와 현실 공감 장착한 특별한(?) 리더십으로 '청일전자' 소생에 나선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 측은 지난 3일, 폭망 직전의 '청일전자'와 삶에 지쳐 무기력해진 직원들을 일으켜 세울 이혜리, 김상경의 달콤한 유혹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말단 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된 '미쓰리' 이선심(이혜리 분)과 까칠한 현실주의 '멘토' 유진욱(김상경 분)을 비롯한 청일전자 패밀리의 '웃픈' 생존기를 그린다. 망하기 일보 직전의 회사를 살리기 위한 극한의 소생 프로젝트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이선심과 유진욱의 위풍당당한 등장과 함께 시작된다. 야심 차게 문을 열고 들어선 두 사람을 바라보는 청일전자 직원들의 눈빛은 의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무기력하다. "여러분, 회사가 위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힘을 합쳐서…"라며 결연한 의지로 직원들을 독려하는 '초짜사장' 이선심의 외침에도 심드렁한 반응. 한껏 풀죽은 이선심을 지켜보던 유진욱이 "잘돼서 보너스 탑시다!"라며 그를 거든다. 이에 용기를 얻은 듯 씩씩하게 다시 목소리를 내는 이선심에 직원들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된다. 그 무엇보다 강력한 '보너스'의 달콤한 유혹에 없던 힘도 불끈 솟아오르는 듯, 다 함께 "뽀너스"와 "이선심"을 연호하는 직원들의 친근한 모습이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이선심과 유진욱을 비롯해 비범한 포스를 자아내는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일으켜 세울 '청일전자'의 미래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갑질' 대신 공감과 이해를 장착한 초보 사장 이선심의 특별한 리더십은 조금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청일전자' 패밀리를 변화시키고 함께 성장해 나간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는 OCN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 통쾌한 웃음을 녹여낸 짜임새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정화 작가가 집필을 맡아 공감력 높인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오는 25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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