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도시어부'의 이덕화가 코스타리카에서 위기의 튜나 낚시를 펼친다.
오는 12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106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코스타리카에서의 마지막 도전인 튜나 빅사이즈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낚시의 첫 입질은 큰형님 이덕화에게 찾아왔다. 오랜만의 기분 좋은 출발에 큰형님의 미소가 만개하자 이경규는 "형님은 분량쟁이야, 형님은 튜나쟁이야"라는 노래를 부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그러나 이덕화의 첫 입질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고. 릴이 고장 나면서 긴급하게 낚싯대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 것. 낚싯대가 교체될 때까지 매트 왓슨이 낚싯줄을 부여잡고 버티는, 가슴 졸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하지만 낚싯대 교체는 시작에 불과했다. 땀이 비처럼 쏟아지자 선글라스를 벗어던진 이덕화는 본격적인 튜나와의 밀당을 펼치며 폭풍 릴링을 선보였다. 그러나 중요한 결정의 순간, 낚싯대가 '툭'하고 부러지며 두 동강이 나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벌어졌다.
이덕화는 "튜나가 힘이 저렇게 세다. 낚싯대가 다 부러졌다"라며 혀를 내두르면서 극한의 상황에서도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저녁 만찬에서 이덕화는 "눈으로 땀이 들어가서 죽는 줄 알았다"면서도 "코스타리카에서 잡은 고기 사이즈들이 다 경이롭다. 처음엔 블루마린을 만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 이뤘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고.
잇따른 낚싯대 사고에 직면한 큰형님이 과연 튜나 낚시를 무사히 마쳤을지, 코스타리카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는 12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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