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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락 두절됐던 한다정(노정의 분)의 양부이자 삼남매의 친부인 한동남이 위대한 가족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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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다정은 "베트남에서 왜 연락 안했냐. 엄마 돌아가신 것도 몰랐냐"고 따졌고, 한동남은 "얼마전에 너랑 의원님 나온 뉴스보고 알았다. 다 내탓이라고 생각한다. 너희들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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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위대한은 한동남에게 고등학생인 한다정이 임신을 한 상태임을 알렸다. 이에 한동남은 "그 애를 낳아서 어떻게 키우겠다는 거냐. 의원님이 좀 말리지 그랬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동남은 "그런데 의원님이 다정이 친 아빠가 맞긴 맞죠?"라고 뼈 있는 질문을 했고, 이에 위대한은 당황해하면서도 "제가 아빠 맞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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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남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위대한과 고봉주는 그가 베트남에 간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그럼에도 위대한은 "애들 옆에 있어달라. 저도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지만, 한동남은 "저 때문에 애들 엄마가 죽은 것이다. 제가 옆에 있으면 아들도 망가진다"면서 거절했다.
위대한에게는 연달아 고난이 닥쳤다. 한동남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이어 한탁(정준원 분)의 폭력 때문에 학폭위까지 열렸다. 위대한은 "지속적인 괴롭힘을 참다가 벌어진 실수다"며 진심을 다해 한탁을 변호해줬다. 여기에 정수현과 함께 맘카페 운영진의 갑질 비리까지 파헤쳤다.
한동남이 다시 떠나려 하자 삼남매는 울며 힘들어했다. 이에 한다정은 위대한에게 "아이들이 아빠가 저렇게 왔다가 사라질때마다 힘들어하는 모습 보는게 마음 아프다"면서 "보호자 말고 아빠가 되어주시면 안되냐. 저한테는 안그래도 되니까 동생들한테만이라도,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그런데 한동남이 위대한이 한다정의 친부가 아니란 사실을 알아버렸다. 그는 위대한에게 "다정이랑 피 한방울도 안 섞였으면서 뭔 짓을 하고 있는거냐"라고 따졌다.
한편 강준호는 적극적으로 정수현에게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수현은 강준호에게 "변호사님 고백받고 제 감정을 잘 모르겠다고 하지 않았냐. 그런데 지금은 알 것 같다. 변호사님 만나보니까 제가 생각한거 이상으로 좋은 분 같다"며 "하지만 지금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건 연애나 사랑은 아니다. 다정이를 돕고 싶다. 다정이를 보면 자꾸 동생이 떠오른다"고 마음을 거절하며 과거 사고로 잃었던 여동생을 언급했다.
정수현의 아픔을 들은 강준호는 "제가 너무 성급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위대한을 향한 마음을 물어봤고, 이에 정수현은 "선배(위대한)에게 제 마음이 가는 건 사실이다"고 고백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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