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네이마르는 쓸데없는 일을 너무 많이 벌였다. 안 좋은 본보기가 됐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장 델 보스케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에 대해 평가했다.
네이마르는 여름 선수 이적시장에서 친정팀 FC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사되지 않아 그대로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에 남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그는 최근 2경기 연속 결승골로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파리생제르맹 팬들은 그를 향해 좋은 시선을 보내지 않는다. 끊임없이 이적을 시도하는 말과 행동으로 홈팬들의 눈밖에 난 것이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 야인으로 살고 있는 델 보스케 감독은 최근 스페인 방송 카데나 SER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선수로서 굉장하다. 그러나 그는 안 좋은 일을 너무 많이 했다. 나쁜 선례다"면서 "나에게 최고는 메시다. 호날두도 부족하지 않다. 메시와 호날두는 어떤 한계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음바페는 호날두와 메시 뒤를 이을 후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가 좀더 다듬어야 한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중에서 고른 다면 지금 상황에선 네이마르다"고 말했다.
유로2016 이후 야인이 된 그는 "나는 지도자로 일하는 게 그립지 않다. 나는 감독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미 최고의 두 자리에서 일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다.
델 보스케는 자신의 제자 중 지도자로 새 출발한 라울에 대해 "나는 지도자 라울에 대해 많은 신뢰를 갖고 있다"고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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