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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는 재계 1위 철옹성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사이에 둔 진실공방전을 담은 미스터리 멜로다. 똘기 충만 미모의 재벌녀 모석희(임수향), 스펙은 없지만 심성은 진국인 변호사 허윤도(이장우), 판사 자리를 버리고 MC그룹 킹메이커가 '흑막' 한제국(배종옥)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다. 2%대를 기록하던 '우아한 가'의 시청률은 추석 연휴 직후 첫 방송인 7회에서 단숨에 4% 벽을 깨뜨리며 4.322%를 기록, MBN 드라마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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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은 재벌의 오너리스크 관리팀 팀장이라는 한제국의 역할에 대해 "원래 남자 배역인데 여자인 제가 맡았다. 남자들 욕망의 세계 한복판에 여자가 모든 걸 휘두른다. 혹할 수밖에 없는 역할"이라고 웃었다. 이어 "유망한 판사 출신이 왜 음지의 흑막 역할에 만족하냐? 명분과 타당성이 필요하다"면서 "조직 사회에서 여자로서 넘을 수 없는 한계를 느꼈고, 정의롭지 못한 남자들의 세계에 맞게 힘을 보여주는 역할이다. 비틀린 욕망의 소유자라서 씁쓸하지만,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니 통쾌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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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은 "현장에선 임수향과 이야기도 거의 안하고, 이제 이장우가 극중에서 자신을 배신한만큼 그와도 말을 안한다. 극중 밸런스에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수향은 "절 싫어하시는 줄 알았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장우는 "한제국도 모석희도 가진 무기가 많은데, 제겐 없다. 그래서 전 인간미를 보여드리려고 노력중"이라며 "두 사람 사이에서 선을 타기가 쉽지 않다"고 혀를 찼다.
이장우도 "사실 1% 나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11시 드라마라서 친구들은 다 보던 중에 자더라"면서 "추석 때 재방송을 많이 보고, VOD도 1등한다고 하더라. 연휴에 오히려 드라마에 힘이 붙은 것 같다"며 거들었다.
반면 배종옥은 "원래 잘될 때는 모든 게 다 호재고, 안될땐 다 악재다. 추석 앞두고 결방한다길래 '시청률 오르고 있었는데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다"면서 "저희 드라마가 좋은 기운을 이미 탄 거 같으니, 전 시청률 9%를 기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바보 같은 사랑' 첫화가 1.4%였다. 기대감 없는 배우들의 만남이라는 혹평이 쏟아졌다"면서 "끝날 때는 8% 넘겼다. 그 이후로 전 시청률이 중요하지 않다. 아마 '우아한 가'는 '바보 같은 사랑' 이후 제겐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향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 임수향과 이장우는 "멜로가 초점은 아니다. 바라만 봐도 로맨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배종옥은 "제가 왕회장의 친딸? 그런 막장극은 아니다"라며 "허윤도에게 인간미와 애정을 느낀다. 그런데 배신한다. 인간사가 그런 법"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세 사람은 "가족들의 어마어마한 비밀이 하나씩 드러난다", "악의 축 한제국이 어떻게 될까 궁금하지 않냐"며 앞으로도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MBN 드라마 '우아한 가' 9회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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