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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대구는 3-4-3 전형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김대원-세징야-에드가, 중원에 김동진-김선민-황순민-정승원, 스리백에 박병현-정태욱-김우석을 배치했다. 수문장은 조현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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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오사구오나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VAR(비디오판독) 이후 득점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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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전반전 적극성에서 앞섰다. 강한 전방 압박과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대구는 이렇다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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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리드한 제주는 후반 조커로 임찬울 등을 교체했다. 제주는 수비수 김지운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로 위기를 맞았다. 스로인을 지연하면서 두번째 옐로 카드를 받았다.
제주는 후반 29분 안현범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안현범의 왼발슛이 대구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대구는 정승원이 후반 33분 정승원의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뽑았다. 대구가 1-2로 추격했다.
파상공세를 이어간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 박기동이 동점골(2-2)을 뽑았다. 경기는 2대2로 끝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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