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번은없다' 박세완이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열무 엄마 배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상암동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까지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을 대표해 최원석 감독이 함께 했다.
박세완은 "제가 열무 엄마로 출연한다. 이런 역할은 처음이다. 주로 학생 역할만 했다"면서 "이제 학생 역할을 할 수 없나 생각하니 서운하기도 하다"며 웃었다.
이어 "특히 초반에 진통 연기가 답이 없었다. 화장실 가고 싶은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이라며 "아이 있는 언니들한테 많이 배우고 있다. 처음엔 아이 안을 줄도 몰라서 열무가 제가 안으면 막 울었다. 이젠 절 알아보고 잘 울지 않는다. 이게 엄마의 마음이구나 싶다. 쉴 때는 열무 대기실에 찾아가 유대감을 키우려 노력중이다. 열무 사진이 요즘 제 SNS에 잔뜩 있다"며 웃었다.
박세완은 "또래들과 연기할 때와 선생님들이랑 할 때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주인공 부담감보다는 마냥 재미있다. 웃음을 못참아 NG를 많이 낸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 충청도 사투리에 대해 "충청도 사람이 아니라 걱정이 많다. 감독님이 중간에 서울말로 바꿔주겠다 하셨는데 아직 계속 쓰고 있다"면서 "친구의 지인에게 부탁해 사투리 과외를 받고 있다. 녹음받아서 음악처럼 듣고 다닌다. 곽동연씨도 충청도 출신이라 많이 배운다. 요즘은 충청도 말투가 배인 거 같아서 걱정"이라며 민망해했다. 곽동연은 "아주 잘하고 있다.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거 같다"고 칭찬했다.
'두 번은 없다'는 '미스 리플리', '오자룡이 간다' 등을 연출했던 최원석 감독과 '백년의유산', '전설의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을 쓴 구현숙 작가의 만남이다. 서울 한복판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인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시련과 실패,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이야기다. 고향부터 나이, 성별까지 제각각인 을(乙)들이 갑(甲)을 상대로 펼치는 통쾌한 반란, 사이다 도전기를 담았다.
'두번은 없다'는 오는 2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총 30분 분량 72회로, 매주 토요일 4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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