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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의 향방도 달라지는만큼 주변의 관심도 뜨겁다. FA컵 우승팀에게는 ACL 티켓이 주어지는데, 아시아축구연맹이 요구하는 클럽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못한 코레일은 우승을 차지해도 ACL에 나갈 수 없다. 코레일이 우승을 거머쥘 경우, K리그1 4위도 ACL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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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박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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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코레일이 이번 대회에서 걸어온 길을 돌아보자. 32강에서 당시 K리그1과 ACL에서 무패를 달리던 울산을 2대0으로 완파한 것을 시작으로 16강에서 K리그2의 서울 이랜드, 8강에서 K리그1의 강원을 제압했다. 4강이 백미였다. 홈앤드어웨이로 진행된 K리그1 상주와의 준결승에서 1차전을 1대1로 비기고,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한수위의 K리그팀들을 차례로 꺾었고, 강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홈앤드어웨이까지 넘었다. 이 험난한 과정은 코레일의 결승행이 요행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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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리그, 내셔널선수권, 전국체전, FA컵을 병행하는 강행군을 이어온 코레일은 10월26일 리그 종료 후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부상자 없이 베스트 전력으로 수원을 상대할 수 있다. 내셔널리그 '도움왕' 김정주를 축으로 조석재 이관표 김경연 등이 포진한 공격진은 탄탄하고, 김태은 여인혁 등이 자리한 수비진 역시 안정감이 있다는 평가다.
화성FC와의 FA컵 준결승전에서 돈 주고는 못 살 경험을 했다.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하지 못하면, 어려운 승부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 수원은 화성 원정에서 0대1로 충격패한 뒤 2차전 홈에서 연장승부 끝에 염기훈의 '하드캐리' 덕에 간신히 결승에 올랐다.
9월말~10월초 때와 비교하면 상황이 한결 낫다. 9월 A매치 여파와 K리그1 파이널A 싸움 등으로 인해 FA컵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지 못했다. 제대 이후 가장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던 멀티 플레이어 김민우를 등록 문제로 활용하지 못했다. 현재는 리그 순위 싸움을 펼치지 않은 덕에 FA컵 결승 1차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었다. 지난 주말 성남FC전에서 타가트, 한의권, 최성근은 후반 교체투입했고, 염기훈은 45분, 홍 철은 64분 출전하며 체력을 비축했다. 김민우와 민상기는 모처럼 풀타임 휴식했다. U-20대표팀 출신 측면 공격수 전세진은 성남전에서 이임생 감독에게 풀타임 출전을 요구할 정도로 자신감이 오를대로 오른 상태다. 개개인 기량차를 감안할 때, 날카롭게 가다듬은 염기훈의 왼발과 전세진의 번뜩이는 드리블 돌파에 코레일 수비진들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K리그1 득점 선두 아담 타가트는 내셔널리그 무대에선 쉬이 보기 어려운 반 박자 빠른 템포의 슛을 즐긴다.
FA컵 준결승 1차전 충격패 이후 사퇴 배수의 진을 쳤던 이임생 감독은 두 단계 아래의 리그팀과의 맞대결이지만, 가장 최근 경기까지 꼼꼼하게 비디오 분석을 했고, 만에 하나 벌어질 일을 대비해 전력 외 선수인 베테랑 공격수 데얀까지 명단에 포함했다. 동기부여도 코레일 못지않다. 파이널B로 추락한 자존심을 되살려야 한다. 우승 시 FA컵 최다우승팀(5회)으로 우뚝 선다. 내년도 ACL 진출권은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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