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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나래 생일 선물 증정식과 공기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여은파는 두번째 경기를 시작했고, 이때 화사의 독주에 박나래는 부채질로 견재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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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방해공작에도 결국 화사가 승리했고, 박나래가 벌칙을 당할 때 한혜진은 "남자답게 맞아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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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말뚝박기가 시작됐고, 공격을 먼저 하라는 한혜진의 말에 박나래는 "나 고산병 걸린다"라고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한혜진의 수비 때 박나래는 "출발드림팀 느낌이다. 엉덩이가 명치에 와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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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사 역시 '혜진산맥'에 막혀 공격에 성공하지 못했고, 한혜진은 "화사야 네가 언제 내 등에 올라 타겠냐"라며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박나래는 "팀이 없다. 누가 이긴거냐"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소녀 감성 두둑히 장착한 세 사람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없다. 사연 읽히는 사람 소원 들어주기 내기를 하자"라며 각자 사연을 적어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보냈고, 이중 한혜진의 사연이 채택되면서 실시간 전화 연결까지 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실제상황에 흥분한 세 사람은 "대박, 어떡해~"를 연발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여은파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자, 청취자들은 금방 정체를 알아채고 "박나래, 한혜진 아님?", "이 언니들 술 마셨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인 줄 모르는 DJ 박경은 어딘가 찜찜한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나가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또한 한혜진과 화사, '투 혜진'은 지난 주 선보였던 충격의 생일송을 다시 불러 전국의 청취자를 혼란에 빠뜨렸고, 박경은 정체를 알고 박나래에게 생일선물 까지 보내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나래는 "1년 전보다 더 재미있게 해 줘서 고마웠다"라며 행복해했다. 한혜진은 "여자애들끼리 모여 놀고, 먹고, 마시고. 한참 뒤에 돌아보면 나래 생일도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힘 "남자 멤버들처럼 여자들도 여행을 가고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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