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계의 '큰 손' 파리생제르맹(PSG)이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를 정조준한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각) 'PSG는 네이마르의 미래에 의심을 품고 제이든 산초 영입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제이든 산초는 유럽 축구계를 달구는 뜨거운 선수다. 지난 2017년 여름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은 제이든 산초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골-17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9경기에서 3골-6도움을 올렸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잠재력 풍부한 제이든 산초. 맨유는 일찌감치 제이든 산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풀 역시 제이든 산초 영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버풀 출신 디트마 하만은 "내가 알기로는 리버풀이 제이든 산초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PSG까지 영입 전쟁에 가세했다.
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PSG는 제이든 산초 영입을 위해 1억2000만 파운드를 장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PSG는 네이마르 대체자로 제이든 산초 이적을 노린다. 다만, PSG의 가장 큰 경쟁자는 맨유'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