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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가 연기한 고미란은 1999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년 만에 눈뜨게 되면서 24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44살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 극 초반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의 중심을 풍부한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능청 연기로 잡아나갔고, 냉동 인간이라는 장르적 요소와 더불어 가족애와 로맨스를 모두 담아낸 단짠 현실 적응기로 극을 이끄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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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개된 사진은 시청자를 꽉 찬 해피엔딩의 여운에 젖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특유의 따뜻한 눈빛과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원진아는 '마동찬과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 같다'는 고미란의 내레이션처럼 기적처럼 정상 체온으로 돌아와 건강하고 행복한 로맨스를 이어나갈 고미란을 절로 생각나게 했다. 또한,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집중과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서 그녀의 열정을 엿볼 수 있어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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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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