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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대비 8.2% 늘어난 3208부스에서 개최되며 또 다시 역대 최대 성과를 넘어섰다. 또 나흘간 누적 관람객 24만4309명으로, 지난해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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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세 장르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신작 온라인게임의 공개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었고, 이런 이유로 엔씨소프트와 같은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사들이 더 이상 지스타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그 추세는 더욱 심화됐다. 모바일게임과 대형 전시회의 접점을 좀처럼 찾지 못했던 지스타도 2010년대 중반부터 한동안 방향성을 상실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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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지스타에 처음으로 참가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성공을 바탕으로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 MMO 슈터 게임 '플랜 8', 수집형 오픈월드 MMO게임 '도깨비', 정통 MMORPG '붉은사막' 등 4종의 온라인게임을 한꺼번에 공개한 것은 그 의미가 컸다. 엔젤게임즈는 '랜타디'라는 타워 디펜스 온라인게임을 선보였고, 크래프톤은 글로벌 히트작인 '배틀그라운드'를 4개의 테마로 구성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BTC관을 꾸미기도 했다. 아프리카TV 부스에선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온라인 전략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전시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LG전자를 비롯해 여러 게이밍 기어 업체들도 BTC관에 나와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등 PC 온라인게임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많은 장비들도 선보였다.
게임사 한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게임은 대규모 자본 투자가 가능한 대형 게임사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면서 사양 장르로 인식됐다"며 "클라우드와 5G 기술, 글로벌 오픈마켓에 크로스 플랫폼 대세화까지 다양한 신기술과 트렌드가 얹혀지면서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상황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이 PC에서 개발되는 상황에서, 이제 플랫폼별 구분없이 모두 장르로 한번에 출시할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PC 온라인게임에서의 더 많은 다양한 신작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주로 이벤트성의 행사였던 e스포츠나 크리에이터들과 관람객의 대결 등은 이제 지스타의 메인을 장식하는 콘텐츠가 됐다.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슈퍼셀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브롤스타즈'로 BTC관을 꾸며 특히 초등학생 이하의 관람객과 가족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고, 인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선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해 메인 스폰서였던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로 대형 e스포츠 대회를 연데 이어 2년째 이 기조는 이어졌다.
구글코리아는 구글플레이 부스를 마련,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나선 종합 모바일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를 마련해 중계를 했고, LG전자 부스에선 OGN과 함께 하는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 아프리카TV 부스에서도 '철권7'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전시 기간 내내 관람객들과 함께 했다.
이는 신작을 소개한 게임사들도 마찬가지였다. 넷마블은 'A3: 스틸 얼라이브', '제2의 나라',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4종의 모바일게임 신작을 선보였는데, 이 가운데 'A3: 스틸 얼라이브'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에선 BJ와 이용자들이 직접 대결을 펼치며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신작의 공개장이었던 예전 지스타와는 달리 올해는 전반적으로 e스포츠와 같은 이벤트가 더 많은 행사가 된 느낌이다"면서 "신작이 적다는 것은 우울한 상황이지만,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 게임 이용 행태가 바뀌어가는 것은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라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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