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시니어 스키어들의 모임인 '오파스(OPAS, Old People with Active Skiing)'는 지난 16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청원홀에서 '시니어 스키어 심포지엄(Symposium for Senior Skiers)을 개최했다.
내년도 1월 17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 예정인 제4회 시니어스키대회를 앞두고 개최한 심포지엄은 ▲스키안전캠페인 ▲파우더(Powder)즐기기 ▲스키인문학을 주제로 각각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스키안전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조작, 앞사람우선, 안전한 진입, 올바른 착용, 표지판 엄수, 사고 시 조치, 음주 스킹 금지와 같은 10대 책무에 대해 소개하고, 1차 년도 캠페인에 대한 피드백과 2차 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파우더 즐기기에서는 파우더 및 자연 모굴스키 기술, 누구나 가능한 투어링 스키의 즐거움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스키인문학은 조성하 회원이 '융프라우에서 즐기는 알파인스키'를 소개하고 손명원 회원이 '나의 인생, 나의 스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병준 오파스클럽 사무총장(순천향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시니어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스키안전문화 정착, 스키를 통한 행복 나눔을 위해 네 번째 시니어 스키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파스(OPAS)'는 힘차게 스키 타는 노인들을 의미하는 'Old People with Active Skiing'에서 각 단어 앞 철자를 딴 이름이다. 만 60세 이상이 회원자격이다. 2016년 결성해 현재, 김자호 간삼건축 회장이 클럽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병준 교수와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이한준 한양대 석좌교수, 서정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조문현 법무법인 두우 대표 변호사 남승우 전 풀무원 총괄사장, 김준규 전 검찰총장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파스는 2017년부터 해마다 1월에 만 60세 이상이 참가하는 스키대회를 열고 있다. 첫 대회 때는 참가자들로부터 600만원을 모아 대한장애인스키협회에 전달했고, 2회와 3회 대회 때는 스키안전 캠페인을 위해 기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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