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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2019 전국당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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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한당구연맹이 강원도 양구에서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2019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개막해 총 5일간 진행된다. 전문선수 400여명과 동호인선수 약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캐롬 3쿠션 전문선수부 주요 출전자로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국내랭킹 1위)와 조재호(서울시청·국내 2위), 김행직(전남·국내 6위) 등 톱랭커들이 다수 출전한다.

여자 선수로는 '캄보디아 영웅'스롱 피아비(서울·국내 2위)와 국내 3쿠션 여자랭킹 1위의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가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포켓 전문선수부에서는 유승우(대전·국내 1위), 박은지(전북·국내 1위) 등이 나선다.

대회를 주최한 대한당구연맹의 남삼현 회장은 "항상 당구 대회를 개최하게 도와주시는 양구군과 강원도당구연맹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전국종합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전문 선수와 동호인 선수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8750만원으로 캐롬 3쿠션 전문선수부 남자 1위 상금은 500만원이다. 대한체육회장배는 대한당구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주요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대한당구연맹 공식 어플리케이션 'KBF NOW'에서 실시간 스코어 및 기록을 확인 할 수 있다. 전체 일정과 대진표는 대한당구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