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먹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옆에서 자꾸 메뉴판만 들이미는 격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주변에서 자꾸 영입설 연기를 피우고 있다. 남의 제삿상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격이다.
영국 언론들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무리뉴 감독의 재회 가능성을 부각시킨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를 경영하던 라몬 칼데론 전 회장까지 숟가락을 거들고 나섰다.
칼데론 회장이 꺼낸 카드는 가레스 베일(30)이다. 사실 베일은 최근 레알 마드리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과거와 달리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해 '계륵'이나 다름없는 처지인 것.
자기들은 먹기 싫으니 남에게 떠넘기려는 모양새다. 칼데론 전 회장은 22일(한국시각) BBC 라디오 웨일스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무리뉴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다. 모두를 만족시킬 해결책은 베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4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에 입단한 베일은 2007년 5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6시즌을 뛰면서 통산 203경기, 55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3년 9월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다.
베일은 부상 등을 이유로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칼데론 전 회장은 "모리뉴 감독이 2017년 맨유를 지휘할 때 베일을 영입하려고 하자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과 계약을 연장한 적이 있다"며 "무리뉴 감독이 베일 영입을 위해 강한 애착을 보였던 만큼 베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게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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