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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오늘(27일)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이혼공방 후 첫 공식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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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 소송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진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안재현은 지난 8월 구혜선과 파경 소식이 전해진 뒤 약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재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하자있는 인간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더불어 소송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는 만큼, 이혼 소송과 관련한 심경을 전할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1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다. 하지만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인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8월부터 이혼 문제로 공방을 벌여왔고, 이후 안재현이 9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으며 구혜선은 10월 이혼 소송 반소를 제기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 예정인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