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차서원(28)이 소속사 선배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인 유준상을 언급했다.
차서원은 2013년 이창엽이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KBS N 'Miss 맘마미아'(2015), MBC '별별 며느리'(2017), MBC '20세기 소년소녀'(2017), MBC '부잣집 아들'(2018)에 출연했다. 공연 무대에도 바쁘게 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다수 무대에 섰고, 또 '클럽사로메', '베헤모스', '나쁜자석',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잃어버린얼굴 1895'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다수 독립 영화를 통해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올해는 특히 바쁘게 보낸 한 해다. 이창엽으로 참여했던 마지막 작품 KBS2 '왜 그래 풍상씨'에서 주인공 이풍상(유준상)의 동생 이외상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이후 소속사를 옮기고 활동명을 차서원으로 바꾸며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박정화 극본, 한동화 연출)에도 주연으로 합류했다.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던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차서원은 대기업 TM전자의 동반성장팀장으로 시작해 후에는 용기있는 목소리를 내며 청일전자의 동반성장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차서원은 최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스포츠조선 사옥에서 '청일전자 미쓰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차서원은 올 한 해 '왜 그래 풍상씨'로 인연을 맺은 유준상이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앞선 인터뷰에서도 기자에게 "유준상은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말했던 그의 생각은 여전히 같았다. 유준상의 소개로 소속사를 옮길 수 있었고, 배우로서의 인생도 더 밝게 펼쳐지는 중이다.
차서원은 "유준상 선배가 좋게 봐주시고 응원을 항상 해주신다. 회사를 옮길 때에도 영향이 분명 있었다. 대표님께 좋게 말을 해주셨다고 들었고, 대표님도 유준상 선배께 그런 말을 들었다고 해주셨다. 그 덕에 가능성을 높게 봐주시고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새 소속사를 찾을 수 있던 것 같다"며 "제 연기에 대해 조심스럽게 존중해주시는 편이라 '드라마를 잘 보고 있다'는 칭찬만 해주셨다. 추석 때에는 촬영 중이라 인사만 드렸는데, 설날에는 댁에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 음악 작업도 자주 하시는데 앨범에 무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며 아버지 같은 존재, 유준상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차서원은 올해 '왜 그래 풍상씨'로 주목을 받았고 소속사를 옮기며 배우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했다. 게다가 활동명까지 바꾸며 배우활동에 대한 의지를 제대로 드러내는 중이다. 그는 "(김종도) 대표님이 이름을 정해주셨다. 마음에 든다"며 "그 전에 이창엽이라는 이름을 알렸던 시간들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아깝기 보다는 이름을 바꿨을 때 달라진 분위기가 더 느껴진다. 남들이 저의 이름을 부를 때 분위기가 생긴 것 같다. 오히려 지금까지는 제 이름보다 캐릭터 속의 어떤 이름으로 불러준 경우가 많아서, 앞으로도 차서원이라는 이름보다는 캐릭터로 더 많이 불리는 것이 행복하고 또 바라게 된다"고 말했다.
기운이 좋기 때문일까. 차서원은 올해 바쁜 한 해를 보내며 차세대 주연급 남자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훈훈한 외모에 연기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일 것. 이에 대해 차서원은 "바쁜게 좋다"며 "일이 없을 때보다도 훨씬 행복하고 좋다. 현재 대학원(한국예술종합학교)을 다니고 있어서 학교에 나가고 있는데 그래서 더 바쁘기도 하다. 촬영이 비는 날마다 학교 수업에 가서 수업에 임하는데 바쁘니 좋더라. 영화 전공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청일전자 미쓰리'처럼 소시민의 이야기나, 작은 소재들로 제 이야기를 쓰고 싶기도 하다. 이런 창구가 하나 정도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계획도 언급했다.
차서원은 상반기 자체 최고 시청률인 22.8%를 기록하며 종영했던 '왜 그래 풍상씨'부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남긴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까지 '열일'하며 달려왔다. 배우로서 그의 앞에 펼쳐질 길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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