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김찬우는 '외불러'를 찾은 청춘들을 위해 '잣가루'를 넣은 특별한 떡국을 준비했다. 손수 가래떡까지 준비해온 김찬우는 김혜림, 에일리와 함께 떡을 썰며 요리에 전념했다. 그는 쉴 새 없이 청춘들과 수다를 떨면서도 손쉽게 요리를 하는 등 '찬줌마' 캐릭터로 거듭나 마치 90년대 요리 프로그램 출연 시절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김찬우의 요리를 맛본 청춘들은 "식당을 해도 될 것 같다"라며 칭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청춘들 모두 김찬우의 떡국을 추가로 배식받기 위해 줄을 서 김찬우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이어 김찬우는 요리 후에도 장작 패기, 불 지피기 등 쉴 새 없이 일하며 청춘들을 챙기는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찬우는 에일리에게 직접 장작 패기 강의에 나섰고, 에일리는 김찬우의 장작 패는 실력과 숨겨왔던 이두, 삼두박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Advertisement
이에 탄력을 받은 정승환은 김치를 주신 할머니를 위해 청춘들과 '산골 음악회'를 준비했다. 오마르의 기타와 호흡을 맞추며 연습 중인 정승환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김찬우는 신중현의 '미인'을 추천하며 "할머니께서도 신나지 않을까"라고 제안했고, 오마르의 기타연주로 흥을 더했다.
한편 늦은 빰 또 다른 노래 실력자 새 친구가 찾아왔다. 미국에서 온 '리틀 주현미' 마리아 라이저와 한국 옛노래와 피아노를 치는 크로아티아 국적의 시메다. 또 다시 김찬우의 빠른 손놀림으로 풍성한 저녁상이 차려졌다. 이후에도 아낌없이 주고 싶은 '찬줌마'는 후식 숭늉까지 챙기며 청춘들을 든든하게 했다.
식사 후 마리아가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을 선곡한 마리아는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청춘 오빠 언니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앙코르" 요청이 쏟아 지자, 마리아는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을 불러 김혜림을 감동 시켰다. 정승환 역시 "한국 정서를 너무 잘 살린다"며 극찬했고, 'K팝스타'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마르는 '풍문으로 들었소'를 선곡해 '오부장' 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크리스티안의 피처링과 김혜림의 댄스까지 더해져 흥겨움을 더했다.
김혜림은 마리아의 노래에 감동하며 "내 이야기다"라고 이야기했다. 놀란 마리아에게 "내가 실제 겪은 일이다. 작사가 언니가 내 이야기를 메모해 놨다가 노래로 만들었다"면서 "누군가를 진짜 사랑한다는건 멋있는 일이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따.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