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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종원과 팥칼국숫집 사장은 마지막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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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솔루션을 듣는 것은 여기까지 였다. 여자 사장님은 기존 조리 방식을 고수했다. 옹심이도 수제 대신 기존 방식대로 시제품을 사용하겠다고 했다. 여자 사장님은 "여기가 좁아서, 조금만 넓으면 (옹심이를)만들텐데"라며 또 핑계를 댔다. 그러면서 "4시간을 앉아서 해야한다"고 하자, 백종원은 "그 정도 일 안하고 어떻게 음식 장사를 하냐"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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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백종원은 "장담하지만 여기는 돌아갈 확률이 80%다. 세 달 안에 SNS에 '맛 형편 없다'는 등 글이 올라올 확률이 80%다"고 예상했다. 이에 여자 사장님은 "3개월 동안 안 바뀌면 뭐 줄거냐?"고 해 백종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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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백종원은 계속해서 비법을 말해왔던 바.
백종원은 "사장님 마음이면 손님 다 놓친다. 팥 옹심이 전문점에서 옹심이를 직접 안 빚겠다는 게 말이 되냐"고 했다. 그러자 여자 사장님은 "자리가 없어서 못 한다. 3시까지 장사한다"고 했다. 계속되는 핑계였다.
결국 백종원은 "그렇게 편하게 장사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나머지 가게들은 돈을 거저 버는 줄 아느냐"며 일침을 가했다.
백종원은 "마지막이라 여기서 뭐라고 더 해봐야 소용이 없다. 응원만 해드릴 수 밖에 없다. 고집대로 열심히 하시면 된다"면서 솔루션을 끝냈다.
과연 3개월 후 팥 칼국숫집은 계속해서 국산 팥을 유지하고 있을까? 또한 가격 인상을 안 하고 장사를 하고 있을까? 3개월 후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