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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 14회 1, 2, 3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7.2%, 전국 시청률 16.6%, 순간 최고 시청률 17.9%를 달성, 동시간대 전체 1위는 물론 금요일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달성하며 돌풍적 인기를 증명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8%를 기록, 금요일 예능과 드라마 포함 전체 방송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갓리그'의 명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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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백승수는 바이킹스 김종무(이대연) 단장을 찾아 임동규의 원정도박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음을 사죄하며 "도의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저희가 임동규를 다시 데려가겠습니다"라는 말로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백승수는 바이킹스에게 필요한 조건을 가진 인물들로 드림즈 유망주인 김관식(유인혁)과 연중섭을 제시하며, 2년 후 우승의 주축이 될 것임을 어필했다. 또한 "임동규, 여름에 못 하잖아. 가을에만 잘하잖아"라는 김종무의 말에 "네, 올해는 저희가 가을 야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무조건"이라고 답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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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현실에 안주한 태도로 백승수로부터 알게 모르게 따가운 눈길을 받던 마케팅 팀장 임미선(김수진)이 발로 뛰며 광고 계약들을 따냈고, 백승수는 계약서를 들고 권경민을 찾아가 10억 이상 흑자로 광고 매출을 올렸음을 강조하며 임동규 영입을 승인받았다. 뒤이어 윤성복 감독을 찾은 백승수는 새 시즌 구상을 요청하며 재계약시 걸었던 우승 인센티브를 꼭 받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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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권경민이 은밀히 윤성복 감독을 만나 회유를 펼쳤던 장면이 펼쳐졌다. 백승수 단장을 밀어주고 우승을 하는 것이 어떻냐는 윤성복 감독의 말에 권경민이 "왜 이러세요. 진짜. 그러면 단장님을 지키시겠다? 감독 자리가 아니라? 아님 감독자리에요 백승수에요"라는 말로 협박했던 것. 이어 아무도 없는 어두운 복도를 걷는 윤성복 위로 "감독이라면.. 경기장에 온 관중들의 가슴속에 불을 지펴야죠. 그때 저는 감독님이 자격 있는 분이라고 느껴졌습니다"라는 백승수의 목소리가 울리면서 대형 암초에 걸린 드림즈의 운명을 예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