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구석1열' 출연진이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기대했다.
9일(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아카데미 시상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변영주 감독과 배순탁 음악작가가 함께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011년 작품상을 비롯 4관왕을 했던 '킹스 스피치'와 2019년 작품상을 비롯 3관왕을 했던 '그린 북'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에 대해 "봉준호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 쿠엔틴 타란티노, 샘 멘데스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리에게는 축제 같은 일"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민규동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수상을 둘러싼 토크 중 "'라이프 오브 파이'를 연출한 이안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후 개런티가 60배로 올라 '와호장룡' 당시 10억이던 개런티가 600억까지 올랐다"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정재형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럼 봉준호 감독 역시 '기생충'으로 수상하게 되면 개런티가 600억으로 올라가는 거냐?"라고 질문했고 변영주 감독은 "수상 후 할리우드 영화를 연출하게 된다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순탁 작가는 "이번에 '기생충'이 작품상을 수상하게 되면 비영어 영화로는 최초의 수상이고,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영화가 64년 만에 나오는 것"이라며 설명을 더했다.
JTBC '방구석1열' 아카데미 시상식 특집은 2월 9일(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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