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럽 축구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제이든 산초(1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의 상징'인 넘버 7을 달게 될까.
'산초 영입전'에서 맨유가 승자가 되는 듯한 분위기다. 일부 해외 매체에서는 벌써부터 산초가 맨유에서 달게 될 등 번호에 대한 전망까지도 내놓고 있다. 이미 맨유의 영입 전쟁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에이스가 이번 여름 올드 트라포드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며 "제이든 산초가 맨유로 갈 경우 선택할 수 있는 훌륭한 번호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적 시장에 나온 산초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그리고 고향 집에서 가까운 첼시나 리버풀 등이 탐을 냈지만, 결국은 맨유가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데일리 미러를 인용해 맨유가 주급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640만원)를 제시해 영입경쟁에서 사실상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블루칩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에 이적한 산초는 단숨에 팀의 핵심 골잡이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에서 12골-14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골-2도움을 기록했다. 아직 19세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실력이다. 여러 빅클럽이 군침을 흘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왕조 부활'을 꿈꾸며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맨유가 산초 영입전에서 승자가 될 듯 하다. 이 매체는 아예 산초가 맨유에 가게 될 경우 그의 아이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데이비드 베컴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는 11번도 가능하다. 현재 맨유의 7번 주인이자 인터밀란에 임대중인 알렉시스 산체스가 돌아올 경우, 산초가 11번을 달 수 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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