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막판 콜로라도 로키스의 3루수 놀란 아레나도 트레이드 루머가 나돌았다.
아레나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등 복수의 팀들과 연결됐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광현을 영입한 세인트루이스는 팀 내 1선발인 다코타 허드슨까지 트레이드 패키지에 묶을 정도로 아레나도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아레나도 트레이드는 어느 팀과도 성사되지 않았다. 2019시즌을 앞두고 8년 2억6000만달러(약 3088억원)에 계약한 아레나도의 높은 몸값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제프 브리디히 콜로라도 단장은 "이번 오프시즌에 아레나도 트레이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트레이드 불씨는 살아있다.
이 과정에서 추측성의 트레이드 루머들이 양상됐다. 이에 대해 아레나도는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아레나도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남발되는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무례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콜로라도에 있다. 경쟁할 준비가 됐다"면서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다. 단지 현기증 날 정도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내 상황에서 변한 건 없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열심히 훈련해 팀 승리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아레나도는 놀라울 만큼 꾸준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7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실버슬러거는 4차례 수상했다. 지난 시즌 타율 3할1푼5리 41홈런 118타점을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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