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JYP를 떠나 1인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18일 유빈은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월, 데뷔 이후 정말 오랫동안 애정을 담아 동고동락했던 JYP와의 긴 여정을 마무리 짓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20년 2월 18일, 르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의 새 안식처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곳에서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빈이 몸 담았던 원더걸스는 2007년 'The wonder begins'로 데뷔, '텔미(Tell me)', '쏘핫(So hot)', '노바디(Nobody)' 등 내는 곡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노바디'는 K팝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HOT100에 진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 리더 선예가 결혼을 선언하며 탈퇴하고, 이어 소희 역시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2017년 1월에는 예은과 선미가, 지난달에는 유빈과 혜림이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며 원더걸스 멤버들은 각자 활동에 주력하게 됐다.
다음은 유빈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빈입니다
우선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 1월, 데뷔 이후 정말 오랫동안 애정을 담아 동고동락했던 JYP와의 긴 여정을 마무리 짓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던 저인데요. 이후 수많은 고민 속에서 차근차근 준비하여, 드디어 오늘 여러분들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 2월 18일, rrr 엔터테인먼트(이하 르 엔터)라는 이름의 새 안식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거창한 말 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유빈의 REAL로 REAL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해주세요!
rrr이라는 단어에 담긴 'real recognize real' , 즉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그 의미처럼,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제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할 이곳에서 더욱더 유빈 다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저와 함께 오늘, 그리고 내일을 걸어가요. 언제나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유빈 드림
p.s. 더더욱 반가울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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